무디스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따른 홍콩 주식시장 하락
중국 경기 둔화와 무디스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으로 인해 1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홍콩을 제외하고 하락했습니다. 중국 본토와 대만의 증시는 상승하였지만, 홍콩은 중국 경기 불안과 기술주의 부진으로 크게 흔들렸습니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4% 상승한 2991.44로 마감하였고, 대만의 자취안지수는 0.20% 상승한 17418.34로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81% 하락한 16201.4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중에는 항셍지수가 심리적인 고비인 16000 아래로 추락하기도 했으며, 홍콩 증시의 기술 종목으로 구성된 항셍테크지수도 장중에 2.58% 하락하여 10월 말에 기록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중국의 인터넷 대기업인 알리바바와 메이투안의 주가도 장중에 연중 최저치로 하락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소비자 물가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지자, 경기 불안으로 인해 기업수익과 마진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퍼졌으며, 이로 인해 홍콩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짚었습니다. 또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마지막 금리 결정을 앞둔 관망세도 시장에 존재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5% 하락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0월에 이어 2달 연속으로 하락하였으며, 시장 전망치에도 미치지 못한 결과입니다.
장 중에는 항셍지수가 심리적인 고비인 16000 아래로 추락하기도 했으며, 홍콩 증시의 기술 종목으로 구성된 항셍테크지수도 장중에 2.58% 하락하여 10월 말에 기록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중국의 인터넷 대기업인 알리바바와 메이투안의 주가도 장중에 연중 최저치로 하락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소비자 물가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지자, 경기 불안으로 인해 기업수익과 마진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퍼졌으며, 이로 인해 홍콩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짚었습니다. 또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마지막 금리 결정을 앞둔 관망세도 시장에 존재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5% 하락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0월에 이어 2달 연속으로 하락하였으며, 시장 전망치에도 미치지 못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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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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