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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의 중국-인도 갈등: 인도양의 작은 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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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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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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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대통령 초청, 중국의 새해 첫 정상회담

2022년 새해 첫 정상회담의 주인공은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었다. 그러나 주목받던 대상은 전통적인 우방인 러시아나 개도국들이 아니었다. 시진핑 주석은 작은 섬나라 몰디브의 모하메디 무이주 대통령을 초청하여 베이징에서 신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는 중국과 인도양에 위치한 몰디브의 관계가 긴장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2021년 9월에 열린 몰디브 대통령 선거는 중국과 인도라는 총 30억 인구의 대리전으로 일컬어졌다. 이에 몰디브 대통령으로 당선된 모하메디 무이주는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 주석과의 첫 회담을 가졌다. 그리고 14일에는 인도에 돌아와 인도군에게 몰디브 주둔을 완전히 철수하라는 통보를 전달하면서 인도양의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렇게 작은 섬나라 몰디브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실제로 몰디브의 역사적인 우방은 인도였다. 몰디브는 지리적으로 인도의 남쪽에 위치하여 인도와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1965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가장 먼저 인도로부터 국가로 인정받았다. 인도는 몰디브를 외압으로부터 지켜주는 경우도 있었고, 2019년 이전인 코로나 전황에서는 한 해 동안 16만 6000명의 관광객을 보내 인도와 경제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인도와 몰디브의 관계에는 2013년 대선을 기점으로 균열이 생겼다. 당시 압둘라 야민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중국 국가주석인 시진핑은 일대일로 정책을 본격화하였다. 당시 인도와 중국 간의 관계는 좋았지만 시진핑은 몰디브를 인도의 손에 두기 어려웠다. 인도양을 통해 바닷길을 지나 유럽으로 향하는 중요한 위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몰디브를 중심으로 중국과 인도의 관계는 더욱 긴장되고 있다. 시진핑 주석과 모하메디 무이주 대통령의 신년 첫 정상회담은 이러한 관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결론과 협의가 이뤄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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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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