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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에서 스페인으로 패러글라이딩 도주한 사람 종적 감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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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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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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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스페인 영토 멜리야에 도착한 신원 미상의 사람이 종적을 감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AP,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해당 인물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었지만, 스페인 당국은 아직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영상에는 하얀색 낙하산이 모로코와 멜리야 국경을 넘어 도로 옆에 착륙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 사람은 국적과 성별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낙하산을 버려두고 순간적으로 도주하여 자신의 신원을 감추었다. 스페인 당국은 이주민으로 추정되며, 유럽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이민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멜리야는 모로코 북부 해안에 위치한 스페인의 자치 도시로, 스페인이 통치를 행사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유럽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의 중요한 관문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세월 동안, 최대 10m 높이의 울타리를 넘거나, 맨몸으로 수영하거나 보트를 이용해 바다를 건너 스페인으로 불법 입국하는 사례들이 몇 차례 발생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이용하여 국경을 넘은 사례는 처음이다.

6월 24일에는 모로코에서 멜리야로 들어가려던 이주민과 난민 약 2000여명이 국경검문소에 몰려 사고가 발생하여 23명이 숨지기도 했다.

스페인 내무부에 따르면 올해에는 2만9000명 이상이 허가 없이 육로나 바다를 통해 스페인으로 불법 입국했다. 그 중 1300명은 멜리야를 통해 들어온 것으로 파악되었다.

해당 사건의 소재 파악과 이주민 사망 사고 등을 고려하면, 스페인 당국은 이주민 및 난민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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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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