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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의 현피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머스크의 도발에 저커버그가 8월 26일이라는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하며 계속 대결을 요구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서 "난 오늘도 가능하다. 머스크가 처음 도발했을 때 8월 26일을 제안했지만 확정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저커버그가 타운홀 미팅에서 머스크와의 대결 질문에 대해 "모르겠다. 업데이트가 없다"고 답변한 적이 있다.

저커버그가 구체적인 날짜를 공개한 이유는 전날 머스크가 자신의 예전 트위터에서 "대결을 생중계하겠다"는 발언을 한 것 때문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자신이 격투에 대비해 훈련을 하고 있으며,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일터로 운동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번 대결은 머스크와 저커버그가 2개월 전부터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의 케이지 격투를 벌이기로 합의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머스크는 지난달 트위터와 비슷한 유형의 소셜미디어 스레드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지구가 다른 선택의 여지 없이 저커버그의 손아귀에 독점적으로 놓이기를 기다릴 수는 없을 것"이라고 트윗했다. 이에 대해 한 트위터 사용자가 "조심해야 한다. 저커버그는 주짓수를 할 줄 안다"고 주장하자, 머스크는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대답했다. 저커버그도 "위치를 보내라"고 요구하자, 머스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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