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데르나 대홍수 사망자 1만1300명 이상, 긴급 모금 지원 필요
리비아 데르나, 대홍수로 1만1300명 사망…유엔 긴급 모금 요구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리비아 동부 지중해 연안 도시 데르나를 강타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1300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OCHA는 17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데르나 뿐만 아니라 리비아 동부 다른 지역에서도 17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북동부 전체에서는 4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OCHA는 "구조대원들의 생존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면서 사망자 통계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홍수로 인해 어린이 약 30만명이 콜레라와 영양실조, 탈수 등의 위험에 노출되었으며, 오염된 물을 마셔 중독된 어린이는 최소 55명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대홍수는 지난 10일 데르나에서 폭우로 인해 댐이 두 번이나 붕괴되어 막대한 피해를 낳았습니다. 이에 현지 검찰은 댐 붕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댐 붕괴 경위와 붕괴 이후의 피해 방지 실패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998년부터 이미 댐에 균열이 생겼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으나 장기간의 내전 상황으로 인해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한편 유엔은 리비아 대홍수로 이재민들이 구호를 받기 위해 7100만달러(945억원)가 필요하다며 긴급 모금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원과 지원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 됐습니다.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리비아 동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구호와 복구를 위해 국제사회는 긴급 모금에 적극적으로 응해야 할 것입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리비아 동부 지중해 연안 도시 데르나를 강타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1300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OCHA는 17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데르나 뿐만 아니라 리비아 동부 다른 지역에서도 17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북동부 전체에서는 4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OCHA는 "구조대원들의 생존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면서 사망자 통계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홍수로 인해 어린이 약 30만명이 콜레라와 영양실조, 탈수 등의 위험에 노출되었으며, 오염된 물을 마셔 중독된 어린이는 최소 55명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대홍수는 지난 10일 데르나에서 폭우로 인해 댐이 두 번이나 붕괴되어 막대한 피해를 낳았습니다. 이에 현지 검찰은 댐 붕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댐 붕괴 경위와 붕괴 이후의 피해 방지 실패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998년부터 이미 댐에 균열이 생겼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으나 장기간의 내전 상황으로 인해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한편 유엔은 리비아 대홍수로 이재민들이 구호를 받기 위해 7100만달러(945억원)가 필요하다며 긴급 모금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원과 지원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 됐습니다.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리비아 동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구호와 복구를 위해 국제사회는 긴급 모금에 적극적으로 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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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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