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중국 공장 매각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롯데케미칼, 중국 범용 석유화학 공장 모두 매각…"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확대"
롯데케미칼이 중국에서 생산하던 범용 석유화학 제품을 모두 매각했다고 전해졌다. 현지 기업의 증설로 인해 수익성이 저조한 한계 사업이었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은 중국 기업과의 격차가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말 중국 자싱시에 위치한 롯데케미칼자싱의 지분을 현지 파트너사에 전량 매각했다. 이는 이전에 롯데케미칼이 롯데삼강케미칼의 지분을 정리한 후 추가적인 구조조정이었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은 중국 내 기초 석유화학 생산에서 완전히 손을 뗀 셈이다. 각 법인의 매각 대금은 1000억원 미만으로 전해졌다.
롯데케미칼자싱은 시멘트, 세제 등의 원료인 산화에틸렌유도체(EOA)와 에탄올아민(ETA) 등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중국 건설 경기의 악화와 현지 기업의 증설로 인해 제품 가격이 손익분기점을 밑돌면서 수년간 손실을 기록해왔다. 롯데삼강케미칼에서 생산한 플라스틱 등에 사용되는 에틸렌옥시드(EO) 원료 역시 적자를 기록하였다.
롯데케미칼은 중국 기업들이 생산하지 못하는 분리막 소재, 태양광 소재 등의 판매를 확대하여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은 작년 47%에서 2032년까지 60%로 늘리기로 하였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한계 사업은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기초 석유화학 제품을 모두 정리하고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스페셜티) 생산에 집중하여 사업 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이 중국에서 생산하던 범용 석유화학 제품을 모두 매각했다고 전해졌다. 현지 기업의 증설로 인해 수익성이 저조한 한계 사업이었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은 중국 기업과의 격차가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말 중국 자싱시에 위치한 롯데케미칼자싱의 지분을 현지 파트너사에 전량 매각했다. 이는 이전에 롯데케미칼이 롯데삼강케미칼의 지분을 정리한 후 추가적인 구조조정이었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은 중국 내 기초 석유화학 생산에서 완전히 손을 뗀 셈이다. 각 법인의 매각 대금은 1000억원 미만으로 전해졌다.
롯데케미칼자싱은 시멘트, 세제 등의 원료인 산화에틸렌유도체(EOA)와 에탄올아민(ETA) 등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중국 건설 경기의 악화와 현지 기업의 증설로 인해 제품 가격이 손익분기점을 밑돌면서 수년간 손실을 기록해왔다. 롯데삼강케미칼에서 생산한 플라스틱 등에 사용되는 에틸렌옥시드(EO) 원료 역시 적자를 기록하였다.
롯데케미칼은 중국 기업들이 생산하지 못하는 분리막 소재, 태양광 소재 등의 판매를 확대하여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은 작년 47%에서 2032년까지 60%로 늘리기로 하였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한계 사업은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기초 석유화학 제품을 모두 정리하고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스페셜티) 생산에 집중하여 사업 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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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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