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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몰, 37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 개최

롯데마트와 슈퍼,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마트몰이 21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37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사전예약 기간에 행사 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에게는 선물세트 구매 금액과 결제 시기에 따라 최대 12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마트에서는 상품권 대신 해당 금액만큼 즉시 할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 사전예약 행사를 위해 700여 품목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사전예약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최대 30%의 할인 혜택과 엘포인트(L.POINT) 회원 특별 할인, 덤 증정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4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전국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롯데마트는 전해왔다. 실제로 지난 추석 선물세트 매출 중 사전예약 비중은 60%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 선물세트를 구성함에 있어 이전 판매 데이터와 최신 소비 트렌드, 경기 동향 등을 분석하여 품목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알뜰 세트를 개발하고, 물량 확보에도 집중하였다. 또한 최근 개정된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을 반영하여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를 보강했다. 전통적인 선물세트보다는 가족 먹거리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고려한 것이다.

과일 세트 중에서도 알뜰 상품으로는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3.0kg 내외·국산)와 나주 청미리 배(5.0kg 내외·국산)를 3만9900원, 4만9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비해 알뜰 상품의 물량은 30% 정도 확대되었다고 한다. 또한 샤인머스캣, 키위, 만감류 등 가족 먹거리 상품의 구성과 물량도 확대되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대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고객들은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원하는 선물세트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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