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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스캠 범죄로 19억원 사기 당한 한국 여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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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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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회

작성일 24-01-0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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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우리가 배송비 1800만원 때문에 50억원을 잃어야 할까요?"
"시리아 탈레반 소유의 500만달러(약 65억원)를 나눠 갖기로 했는데, 통관비 730만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는 로맨스스캠 사기 조직으로 알려진 아프리카계 외국인 1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직은 이성에 대한 관심을 이용해 금품을 빼앗는 사기 행각으로 약 19억원을 피해자 30명으로부터 가로챘습니다.

검거된 용의자들 중 A씨(39세, 남성)를 포함해 8명은 나이지리아 출신이고, 5명은 기니, 앙골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출신 외국인입니다. 이들은 기니 등 아프리카에 있는 해외 총책과 한국 내 총책, 인출책들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이 로맨스스캠 조직은 해외에서 한국인 피해자를 대상으로 미군, 의사, 사업가 등을 사칭하여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접근하고 대화를 유도하는 신원 미상의 인물과 한국 총책, 해외 총책, 한국 인출책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해외 조직원들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을 통해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친분을 쌓으면서 범죄를 시작합니다. 피해자들은 통관비 등의 명목으로 수백만원에서 최대 3억원 가량을 입금하게 되며, 이를 국내에서 현금으로 인출한 후 해외로 반출하는 방식입니다.

이와 관련해 피해자 B씨(32세, 여성)는 지난 3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된 남성으로부터 "두바이 출장 중 짐을 분실하여 도움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후 B씨는 금전적인 지원을 위해 입금을 하게 되었습니다.

로맨스스캠은 사기 행각으로 많은 피해자들을 남기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련 정보를 받았을 때는 신중하게 판단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이 있다면 경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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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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