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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 주민, 무력 충돌로 인해 대량 피란 행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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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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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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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를 지지하는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사이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대량으로 피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9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베이루트에서 남쪽으로 80km 떨어진 해안 도시 티레에 매일 200명에서 300명 이상의 피란민들이 유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 당국의 난민 담당자 모르타다 마나에 따르면 현재 티레에서 피란민 수는 약 22,000명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또한 8일 당일에만 286명의 피란민이 등록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남부 국경 마을 주민의 약 90% 이상이 피란을 떠났다고 전했다. 일부 피란민들 사이에서는 2006년 이스라엘-레바논 전쟁과 같은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는 두려움도 나타나고 있다.

7살의 나이로 2006년 전쟁을 피해 엄마와 함께 피란을 떠난 낸시 파라즈(25)는 최근에도 이웃끼리의 충돌로 인해 피란길에 올랐다. 그는 가디언에게 현재 티레의 한 학교에서 수백 명과 함께 피란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몇 주 전에는 옆 마을에 공격이 있기 전까지는 우리가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공격 사건을 목격한 후 집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투가 계속되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 이주 기구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로 레바논 남부에서는 약 76,000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며, 예전에는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던 고대 그리스 유적 도시 티레는 이제 전쟁을 피해 피란 행렬로 붐비고 있는 상태이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전쟁에 집중하며 헤즈볼라와의 확전은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헤즈볼라의 공격이 발생할 때마다 레바논은 큰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 더 이상의 무력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제사회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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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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