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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흑해곡물협정 파기와 인도 쌀 수출 금지로 인한 곡물가 상승에 대한 국내 밥상 물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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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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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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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와의 흑해곡물협정 파기와 인도의 쌀 수출 금지로 인해 국내 식품 가격 상승 우려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파기 선언과 인도의 쌀 수출 금지 조치로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식품 기업들은 가격 인상을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지난 17일,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을 파기하면서 공급 불안 우려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일 기준으로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국제 밀 가격은 7.27달러로 기록되었다. 전날보다 8.5% 상승한 수치로, 이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일일 최대 상승폭이다. 또한, 인도 정부가 지난 21일에는 비 바스마티 백미의 수출을 허가 없이 금지하는 조치를 내려 국제 곡물가 또한 상승했다.

국내 식품업체들은 대부분 국산 쌀을 사용하고 있어 인도의 조치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밀은 다른 상황이다. 한국은 밀 자급률이 낮기 때문에 국제 밀 가격 변동이 국내 식품 가격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2020년 기준으로 국내 밀 자급률은 0.8%에 불과하다. 밀은 면, 빵, 과자, 부침가루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품목으로, 국내 밥상 물가 상승을 야기할 수 있다.

식품업계는 밀 가격 변동에 취약한 만큼 출고가 결정에 신중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물가 관리 기조에 따라 식품 기업들은 연이어 각종 제품의 가격을 낮추는 조치를 취했다. 지난달 농심을 시작으로 오뚜기, 삼양라면, 팔도 등 라면 업체들은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해태제과, SPC 등 제과·제빵 업체도 도미노로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식품업계 관계자는 "당장은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없지만 인상 요인이 더 생긴 셈"이라며 현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식품 기업들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 될 수 있다.

현재 국제 곡물 가격 상승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식품 기업들은 앞으로의 경영 전략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부도 이러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국내 식품 가격 상승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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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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