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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임신부들의 원정 출산 목적지로 칠레 선택 사례가 늘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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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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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작성일 23-07-2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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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임신부들이 출산을 위해 칠레를 선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칠레에서 태어난 아이는 즉시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부모도 칠레 여권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칠레 매체에 따르면 최근에는 칠레의 비냐델마르라는 도시에서 러시아 출신 임신부들의 원정 출산 사례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최근 비냐델마르에서 아들을 출산한 러시아 국적의 일리야와 블라다 커플은 "칠레는 경제적으로 안정된 국가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여권을 하나 더 받을 수 있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그 동안 러시아 국민들의 원정 출산 목적지로 많이 선택되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칠레도 시민권 부여가 비교적 관대하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칠레는 자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며, 부모는 2년 후 칠레 여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칠레는 많은 나라들과의 비자 없는 입국 협정을 맺고 있어 러시아 임신부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 위치한 국제교류 자문 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의 2023년 1분기 세계 이동성 보고서에 따르면, 칠레는 174개 나라 중 15위에 해당하며, 중남미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비해 아르헨티나는 169개국 중 18위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하여 칠레 비냐델마르에는 러시아 원정 출산 여행을 지원하는 업체까지 등장했다. 이러한 업체들은 임신부들을 도와 숙박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원활한 출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 임신부들에게는 칠레의 경제적 안정성과 시민권 부여 정책, 비자 없는 입국 협정 등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 러시아 임신부들의 칠레 출산사례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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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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