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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외국인 시민권 취득 절차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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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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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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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외국인에게 시민권 취득 절차 간소화

러시아는 3년째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 속에서 자국 군에 복무하는 외국인의 시민권 취득 절차를 더욱 간소화했다. 전쟁이 지속되면서 군 복무 경험이 있는 외국인 영입을 유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위해 싸운 외국인들의 시민권 취득을 보다 수월하게 하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번 대통령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 중 러시아 정규군 혹은 군사 조직과 최소 1년 이상의 복무 계약을 맺은 외국인들에게 적용된다. 민간 용병기업인 바그너그룹과의 계약 역시 포함된다. 또한 복무자와 그 가족 구성원들 또한 간단한 신청으로 러시아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

러시아는 이전에도 러시아군 복무 외국인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대통령령을 발표한 적이 있다. 2022년 9월, 30만 명의 파견령을 발표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과 계약을 체결한 외국인들에게 신속 시민권 발급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최소 1년 이상 러시아군과 계약하고 6개월 이상 교전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시민권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의 5년 거주 요건을 면제하였으며, 당시 대통령령은 3개월 이내에 시민권 신청에 대한 결정을 내리도록 했다.

푸틴 대통령은 작년 5월에도 다른 대통령령을 통해 절차를 더욱 간소화했다. 최소 6개월 이상 교전에 참여해야 한다는 조항을 삭제하였으며, 이번에 서명된 대통령령은 당국의 시민권 결정 기간을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했다.

AP통신은 "이러한 움직임은 러시아가 이민자 모집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우크라이나 전장에 병력을 보내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조치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지속적인 군사적 개입을 시사하며, 복무 경험이 있는 외국인을 러시아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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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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