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교도소 식사 시간제한 폐지 및 도서 규정 폐지 요구에 대한 법원의 기각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8)가 교도소에서 식사 시간제한과 도서 권수 제한 폐지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나발니는 교도소에서 아침과 저녁에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최대 30분으로 제한한 규정이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 시간으로는 제대로 식사하기 어려우며, 교도소 매점에서 인기 있는 도시락을 제한 없이 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도시락은 끓는 물에 7~10분 정도를 기다려야 완성되는데 식사 시간 제한 때문에 끓는 물에 질식할 정도로 서먹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발니는 또한 정권에 거스른 수감자나 독방 수감자는 한 권의 책만 소지할 수 있는 제한 규정도 폐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종교적 서적 권수도 한 권으로 제한되어 있는 것은 종교적인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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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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