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수 악수 거부, 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실격
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선수가 전쟁 중인 러시아 선수와의 악수를 거부하며 실격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23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64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올하 하를란 선수와 러시아 출신 선수 안나 스미르노바가 대결했습니다. 이날 스미르노바는 중립국 개인 자격으로 출전했는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국제스포츠대회 참가가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경기에서 하를란은 스미르노바를 15-7로 이기고 승리하였으나, 경기 종료 후 악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미르노바는 경기장에서 한참동안 앉아 의자에 머무르며 항의의 의미를 나타내었습니다. 이에 대해 규정에 따라 경기 결과 이후에는 두 선수가 악수해야 하지만, 하를란은 악수를 거부한 행동으로 인해 실격 처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스포츠맨 정신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비판받았습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롯데호텔, 새 대표 내정으로 부활기 기대감 높아져 23.07.28
- 다음글하반기 글로벌 경제, 환율 전망은? 23.07.28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