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은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정상회담과 공식 만찬 이후 발언에서 이 내용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김 위원장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며 "김 위원장이 아무르에 있는 콤소몰스크의 군용 공장과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적 기술 협력 가능성이 언급되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것"이라며 "협력은 규칙과 제한된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식량 문제에 대한 협력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김 위원장과 농업 문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북한의 식량 부족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이 검토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크렘린궁 대변인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러시아는 모든 부문에서 북한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북한과 러시아 간의 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될 전망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북한의 국제적 입지 향상과 새로운 외교적 동맹 관계 구축을 위한 의미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이번 방문을 통해 북한은 군사 기술 협력, 식량 문제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