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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의 공격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대체 항구인 다뉴브항이 선박 적체 현상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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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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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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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대체 항구인 다뉴브항이 선박 적체 현상을 겪고 있다고 알려졌다. 다뉴브항은 우크라이나의 전체 수출입의 약 3분의 2를 처리하는 중요한 항구로, 선박 입항 대기 현황이 심각하다고 보도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다뉴브항의 규모가 작고 곡물 선적에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된다는 우려를 일으킨다.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선사 ‘BGP 해운’의 발언을 인용하여 현재 다뉴브항에는 약 100척의 선박이 입항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가 흑해 항로의 안전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을 파기한 이후 러시아의 공격으로 인해 오데사항 등 흑해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집중되어 대체 항구에 수출입 물량이 집중된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우크라이나 외무부에 따르면 러시아의 공격으로 현재까지 18만 톤의 곡물과 26개의 항구 인프라 시설, 5척의 민간 선박이 파괴되었다고 전해졌다.

다뉴브항의 문제는 입항 대기뿐만이 아니다. 다뉴브항은 오데사항보다 규모가 작아 처리할 수 있는 수출입량에 한계가 있다. 이에 더해 선박 보험료, 혼잡 통행료, 선적 비용 등의 증가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농민들과 수출입업자들은 부담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 분석 업체 케이플러(Kpler)의 알렉시스 엘렌더 글로벌 분석가는 "해상으로 이동하는 것이 육상보다 빠르기 때문에 수출입업자들은 다뉴브항을 이용하려고 할 것"이라며 "하지만 항구가 수행할 수 있는 기능에 제약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BPG 해운의 이바노프 이사는 "보험료 상승은 이미 생계를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농민들이 부담할 것"이라고 전했다.

러시아를 향한 우크라이나의 수출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뉴브항과 오데사항 등의 항구 인프라의 복구와 보호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며, 국제 사회의 지원과 협력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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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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