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러시아 국방부는 26일(현지시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하여 강순남 북한 국방상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쇼이구 장관은 북한을 러시아의 중요한 파트너로 지칭하며 양국 국방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회담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쇼이구 장관의 방북 일정을 전해, 북한 측의 초청에 따라 25일부터 27일까지 평양을 방문하고, 한국전 정전협정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방문으로 북한과 러시아의 국방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쇼이구 장관의 방북 기간에 북한산 무기 수입 문제가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쇼이구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북한의 군사력 강화를 위한 무기 수입 문제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된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 몇 년간 군사 및 안보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은 국방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