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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항구의 인프라 시설이 훼손되었으며, 4만톤의 곡물이 소실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곡물 수출에 필수적인 시설이 파괴되었고, 아프리카, 중국, 이스라엘 등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곡물 4만톤이 소실되었습니다.

러시아는 이즈마일 항구에 있는 곡물 엘리베이터를 파괴했습니다. 곡물 사일로, 창고, 행정동 등이 파괴되었습니다. 이즈마일은 이전에 우크라이나가 루마니아를 경유하여 곡물을 수출해오던 중요한 루트였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도 우크라이나는 곡물 협정을 통해 흑해를 통해 3300만톤의 곡물을 수출해왔습니다. 이는 글로벌 식량난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는 일등공신이었습니다. 그러나 곡물 협정에서 탈퇴한 후, 러시아는 곡물 수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유엔과 함께 중재 중인 튀르키예는 곡물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조치도 취해져서는 안된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통화에서 말했습니다. 그는 곡물 협정이 깨지면 누구도 이득을 볼 수 없다며 곡물 협정을 평화를 위한 다리로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식량난에 취약한 아프리카에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이 문제를 두고 튀르키예 및 다른 이해 당사국들이 협력하는 분위기가 표명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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