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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벨라루스, 2024년 파리올림픽 초청받지 못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게 2024년 파리올림픽 초청장을 발송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침공을 조력한 벨라루스는 참가 자격을 얻지 못하게 되었다.

지난 3월에는 IOC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개인 자격이자 중립국 소속으로 파리올림픽 종목별 예선전에 출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본선 출전에 대해서는 추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IOC는 최근 업데이트된 발표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NOC에 대한 공식 초청은 없을 것이라고 확정했다. 다만 러시아와 벨라루스 여권을 가진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와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동일한 지역에서 침공과 조력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두 나라는 올림픽 초청에서 제외되었으며, 파리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었다.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는 올림픽에선 참가 국가들에게 제한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러한 결정은 우크라이나와 같은 침공을 받은 국가들에게 올림픽 참가의 기회를 더욱 더 이롭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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