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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자 수 반토막나며 러시아의 세력 과시 계획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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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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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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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아프리카 정상 수가 줄어들면서,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아프리카 대륙 세력 과시 계획이 방해를 받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의 압력으로 러시아는 이에 대한 비난을 증폭시켰다.

27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대통령 외교 담당 보좌관은 제2회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 21개국의 정상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제1회 정상회의 참석자 수인 43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올해 정상회의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정상회의에는 나이지리아,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등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이집트, 세네갈, 에티오피아, 말리 등 국가 정상들은 정상회의 참석을 알리며 푸틴 대통령을 지지하는 입장을 전했다. 일부 국가는 정상 대신 외교부 장관이나 부총리 등 고위 공무원을 보낼 예정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최근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산 곡물선 안전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 참여를 일방적으로 중단한 것도 아프리카 국가들의 참여율을 낮추는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 내부에서도 다양한 의견 대립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아프리카 55개국 연합체인 아프리카연합(AU)이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참여 중단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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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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