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래퍼 비프리, 벌금 미납으로 통장 압류에 분노

래퍼 비프리가 5만원의 벌금을 내지 않아 통장이 압류당한 사건과 관련하여 분노의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5일, 비프리는 인스타그램에 "통장을 압류하면서 이유도 설명 안 하고 전화도 안 받는 건 너무한 거 아닙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한 은행 압류팀으로부터 온 문자 메시지가 담겨있었습니다. 그 내용에는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집행과의 요청으로 비프리의 예금이 압류되어 거래가 제한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이에 한 누리꾼은 "형이 벌금을 뭔가를 안 내서 압류된 듯"이라는 댓글을 남기고, 비프리는 "벌금 몇 개월 동안 안 냈다고 나라가 내 통장을 압류한다는 게 정상 같냐고? 툭하면 사람을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데"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비프리의 분노에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작은 벌금 5만원도 내면 안 되나요?", "고작 5만원 안 내는 사람들이 많아서 통장 압류를 하는 거죠", "이건 나라 탓인가요?"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비판이 더 심해지자 비프리는 "5만원 때문에 통장 압류하셨네요.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다음에는 수갑과 몽둥이 들고 오시지 그러세요. 신 놀이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오늘도"라는 추가 글을 올리며 검찰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습니다.

비프리는 2009년 자유의 뮤직으로 데뷔하며,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2013년에는 아이돌 래퍼를 향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저격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비프리는 그로부터 6년이 지난 2019년에...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