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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전쟁: 인지전과 정보통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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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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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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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정보통신기술로 진화하는 심리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년 6개월 이상 진행 중이다. 초기에는 러시아의 압도적인 전력 우위로 인해 전쟁이 빠르게 끝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예상을 빗나갔다.

그리고 이제 전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러시아는 재래식 무기를 사용하여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드론, 위성통신, 해킹,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원거리 공격으로 반격을 가하고 있다. 이제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무기로 등장하며 전쟁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독일에서 출간된 <인지전(認知戰·Kognitive Kriegsfhrung)>은 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 시대의 전쟁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계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심리 조작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한다. 거짓말과 선동 조작이 디지털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더욱 교묘하고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는 프로파간다(Propaganda)로 번역되는 거짓 선동의 개념과도 관련이 있다.

프로파간다는 PR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버네이즈의 책 제목이었다. 버네이즈는 광고를 통해 대중의 심리를 조종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론은 20세기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며 더욱 견고해졌다. 나치 독일의 요제프 괴벨스 선전부 장관은 프로파간다 이론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행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지난 100년 동안 심리전은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였고, 이 책은 가장 진보된 형태의 심리 조작이 진행되는 인지전이라는 개념으로 소개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무력한 사람들의 희생을 초래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이 전쟁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심리전은 더욱 복잡하고 영향력 있는 전쟁 전략으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는 이러한 현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비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더욱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인간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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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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