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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의 비밀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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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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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작성일 23-11-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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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거래소 닥사(DAXA)에는 여전히 설명되지 않은 비밀이 많이 남아있다. 그 중 하나는 가상자산의 재상장 가능 기한에 대한 것이다. 올해 3월에 발표된 닥사의 공동 거래지원심사 가이드라인에서는 공동 상폐 후 재상장 유예 기한을 일정 기한으로 언급했다. 업계 대부분은 이 기간을 1년으로 알고 있지만, 닥사는 기한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 이유는 구체적인 기간을 공개하면 재상장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코인 시장의 투기 등으로 인해 시장이 왜곡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명확한 방침이 공개되지 않아 해석이 분분해졌고, 결국 이를 위반한 거래소가 등장했다. 닥사는 공동 상폐 후 11개월만에 위믹스(WEMIX)를 상장시킨 고팍스에게 3개월의 의결권 제한 조치를 내렸다. 닥사는 회원사 중에서도 처음으로 제재를 내림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이유를 공개하지 않고 "자율 규제 절차를 위반했다"라고만 밝혔다.

한편, 공동 상장폐지 가이드라인은 아직 윤곽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위믹스와 페이코인 등이 닥사에서 공동 상장폐지된 지 몇 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상장폐지 가이드라인 발표는 여전히 미뤄지고 있다. 닥사 측은 이에 대해 "특별한 사유는 모르겠다. 여러 문제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하고 있다.

닥사의 상장·상장폐지 가이드라인 원칙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강제성도 없기 때문에 무용론적인 것으로 지속해서 지적되고 있다. 닥사가 불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유지하는 한, 각 거래소의 무분별한 상장이 계속되고 피해는 투자자에게 돌아가게 될 것으로 비판됐다.

닥사는 지난해 6월 루나-테라 사태 발생 때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로 알려져 있다. 거래소별로 투자유의 종목 지정이나 상장 폐지 시점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투자자의 피해를 야기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국회와 정부의 협의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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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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