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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 권규찬 사장 임명 및 성장 전망

디엑스앤브이엑스는 18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여 권규찬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대표로서 권규찬 사장은 사업개발 및 연구개발 분야를 담당하며, 이용구 대표와 함께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권규찬 신임 대표는 이전에 LG화학 선임연구원, LG생명과학 규제과학(RA)팀 실무총괄, 대웅제약 바이오연구실장, 한미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바이오 연구 및 글로벌 RA 업무를 수행하며, 100여건이 넘는 글로벌 의약품의 시판허가와 해외영업을 주도했다.

특히, 권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국내 최초로 항암분야 바이오 신약 롤베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이끌었으며, 히알루마, 에소메졸 등 20여 건의 유럽 허가와 탐수로신 일본 허가 등도 이끌었다.

지난 4월부터 디엑스앤브이엑스에 합류한 권 대표는 신약개발 역량 강화와 기존 파이프라인의 연구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신약연구본부와 임상개발본부를 신설하였다. 그는 이를 통해 항암제 후보물질 등 자체적인 신약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권규찬 사장의 합류로 더욱 강화된 연구 및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앞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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