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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전문기업인 텔스타홈멜과 손잡고 협동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보급 확대에 나섰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마케팅 공동협력 계약을 맺었다.

텔스타홈멜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LINK5를 기반으로 국내 다수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해 왔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 제조 라인 디지털화 사업 참여, AI 스마트팩토리 국책 과제 수행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공급 및 티칭 등의 서비스와 제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텔스타홈멜은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설계, 라인 제작 및 구축 등을 담당한다. 양사는 국내외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제조 솔루션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용접(Welding), 물건을 빠르게 집어서 옮기는 픽앤플레이스(Pick&Place),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Machine Tending), 볼트 체결, 제품을 파렛트 위에 쌓는 팔레타이징(Palletizing) 등이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제조 솔루션은 프로그래밍이 쉽고 작업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레이아웃 변경 없이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이외에도 시스템에 자체 내장된 조인트 토크센서를 이용해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고, 업계 최고 안전등급인 PLe, Cat4를 획득한 협동로봇을 적용해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미국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이어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과의 협력으로 향후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이 활용될 것"이라며 "최상의 기술력과 서비스로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회사의 협력으로 인해 국내 다수 기업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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