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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오징어 어획량의 감소로 인한 어업인의 어려움,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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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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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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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기후변화로 인한 오징어 어획량 급감…정부 지원 요구

동해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오징어 어획량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고 나타났다. 이로 인해 동해안 연근해어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오징어 위판량은 2023년 11월(1~27일) 958톤으로 전년 동기인 2420톤의 약 40%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해서도 절반 이상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누적 위판량 역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2만3700톤으로 전년 동기인 3만5595톤보다 약 33% 감소했다. 2021년과 비교하면 심지어 반토막도 되지 않는 수치이다.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인해 동해안의 오징어 등 어족자원이 급감하면서 출항 포기하는 어획자들은 물론이고, 선원임금과 같은 고정비용 부담으로 폐업하는 어업인들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노동진 수협 회장은 "기후변화와 불법조업 등으로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지난해 89만톤으로 감소하여 매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특히 동해안의 주요 어종인 오징어 등 어족자원 고갈로 인해 동해안은 자연재해 수준의 위기에 처해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덧붙여 "출항을 포기하고 어획을 못 나감에도 불구하고 고정비용을 계속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동해안 어업인들이 생계를 유지하고 안정적으로 어획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고 호소했다.

해당 토론회에서 발표한 수협 수산경제연구원의 이창수 박사는 "최근 동해안 어업비용과 수익 모두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오징어 어획 부진의 영향이 크다"고 전했다.

동해안 어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어획량의 회복과 어업인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후변화로 인한 어족자원의 고갈은 동해안 어업에 큰 위기를 안겨주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요조절 및 보호정책 수립 등이 시급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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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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