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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 유럽 당뇨병학회 참석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밝혀

동운아나텍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제59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3)에 참석하여 타액 당 진단기기 디썰라이프(D-SaLife)를 소개하였다고 밝혔다.

유럽당뇨병학회(EASD)는 미국당뇨병학회 ADA와 함께 당뇨병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학술단체로 알려져 있다.

동운아나텍은 이전에도 스웨덴에서 개최된 EASD 2022에 참가하여 디썰라이프를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는 민경완 을지대병원 교수가 직접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디썰라이프 2차 탐색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시제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동운아나텍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전시장에는 150여명의 헬스케어 관계자가 찾아와 제품 개발 현황, 허가 여부, 출시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동운아나텍은 이탈리아 기반 다국적 제약유통사 메나리니와 글로벌 사업에 대한 협의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최대 혈당 측정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시노케어와도 중국 시장 진출과 사업 협력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동운아나텍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가며 디썰라이프에 대한 인도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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