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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너지 절약 정책에 따른 난방 위기로 겨울 난방에 대한 우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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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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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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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의 대표 관광지인 호프브로이하우스는 지난 8일 오후 8시쯤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붐볐다. 이곳은 옛 바이에른 왕실 양조장으로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집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은 일요일이지만, 호프브로이하우스를 비롯한 맥주 가게들은 늦은 시간까지 뮌헨의 밤거리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그러나 반면에 신시청이나 프라우엔성당과 같은 다른 관광 명소는 외부 조명이 전혀 켜져 있지 않았다. 이 건물들은 가게의 약간의 간접 조명만으로 희미하게 빛나고 있었다. 뮌헨시는 지난해 7월에 전력 절감을 위해 역사적인 기념물들의 외부 조명을 소등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독일 정부가 도입한 신(新)에너지절감법의 일환으로,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2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독일에서는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난방 설비 가동을 제한하는 지침도 내려졌다. 실내 사무실 온도를 19도 이상으로 올리지 말도록 규정하였는데, 이로 인해 유럽 중앙은행(ECB)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건물이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여름에는 더욱 더워지고 겨울에는 추워지는데, 온도 제한으로 인해 겨울에는 따뜻한 옷을 입어야만 한다.

최근 독일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독일 정부로부터 다음 달부터 전기료가 5배 올라간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현지에선 다가오는 겨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에너지 위기를 해결할 대안이 마련되지 않아 날씨에 따르는 수밖에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독일의 겨울은 추운데다 습도도 높아서 난방 없이 버티기 어렵다.

북부 빌헬름스하펜 지역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기 위해 부유식 터미널 4개가 준비되어 있다. 이는 미국과 카타르 등에서 수입되는 것으로, 독일의 에너지 공급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독일은 아직까지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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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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