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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물질 테러 의심된 노란색 소포, 1000건 가까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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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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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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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독성 물질 테러로 의심되는 노란색 소포 배달 사건이 발생했다고 경찰에 신고가 1000건 이상 접수되었습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5시까지 해외에서 발송된 정체 불명의 소포 관련하여 전국에서 총 987건의 경찰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우편물의 발신지는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로 표기되어 있으며 CHUNGHWA POST라는 글귀도 함께 적혀있습니다. 경찰은 소포 안에는 주로 완충재만 들어있거나 아예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독성 물질 테러 등의 의심이 제기되었지만 경찰은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브러싱 스캠은 해외 온라인 판매자가 판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물건을 보내는 사기 행위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의 판매자가 타이완을 소포 경유지로 선택하고 한국으로 물건을 보낸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20일에는 울산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대만에서 발송된 우편물로 인해 시설 관계자 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쓰러진 사건이 발생한 이후로 제주, 대전, 경남, 경기지역에서도 연이어 의심스러운 우편물이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울산 장애인 복지시설 직원은 속이 불편하고 손발이 저리는 등의 증상을 보였지만 회복하여 이날 퇴원하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울산 장애인 복지시설로 배송된 소포의 기체를 포집하여 분석한 결과 위험 물질이 없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에는 서울 중구 명동의 서울중앙우체국에서도 타이완 발송의 노란색 소포가 발견되어 건물이 일시적으로 전면 통제되고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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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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