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극물 의심 국제우편물 신고 누적 건수, 1597건으로 집계
전국 소방서에 독극물 의심 국제우편물 신고가 총 1597건 접수됐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사이 울산에서 최초로 테러 의심 국제우편물이 신고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소방당국은 독극물이나 테러가 의심되는 국제우편물 신고를 받았다. 이 중 소방 출동대가 수거한 사례는 54건, 경찰에 인계한 사례는 846건, 기타 기관에 인계한 사례는 38건이었다. 그러나 오인신고로 확인된 사례는 659건에 불과했다. 소방당국은 1597건의 신고 중에서 독극물 등 유해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전에 울산 동구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개봉된 대만발 국제우편물로 추정되는 노란색 소포로 인해 시설 관계자 3명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에 이송된 사례가 있었다. 이후로는 전국 곳곳에서 테러 의심 국제우편물 신고가 이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독극물이나 테러가 의심되는 국제우편물 신고에 대해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다른 기관에서의 신고 건수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대만에서 발송되는 국제우편물에는 브러싱 스캠이 가능성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는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다수의 사람들에게 발송하여 온라인 판매 실적을 인위적으로 높이는 행위를 말한다. 주한 대만대표부는 최근 대만발 국제우편물에 관해 중국을 경유하여 한국으로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24일 성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전에 울산 동구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개봉된 대만발 국제우편물로 추정되는 노란색 소포로 인해 시설 관계자 3명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에 이송된 사례가 있었다. 이후로는 전국 곳곳에서 테러 의심 국제우편물 신고가 이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독극물이나 테러가 의심되는 국제우편물 신고에 대해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다른 기관에서의 신고 건수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대만에서 발송되는 국제우편물에는 브러싱 스캠이 가능성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는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다수의 사람들에게 발송하여 온라인 판매 실적을 인위적으로 높이는 행위를 말한다. 주한 대만대표부는 최근 대만발 국제우편물에 관해 중국을 경유하여 한국으로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24일 성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우크라이나 대반격, 영토 탈환 속도 느려져 "가을 진흙탕 우려" 23.07.23
- 다음글국내에 총 2000건의 수상한 국제우편물 수령 신고 발생 23.07.23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