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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차기 미국 하원 의장 후보로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조던 위원장은 훌륭한 하원 의장이 될 것이며, 전적으로 그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케빈 매카시 전 하원 의장이 지난 3일 해임된 이후, 조던 위원장과 스티브 스컬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던 위원장은 공화당 강경파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의 창립 멤버인 동시에 매카시 해임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전에 단기간 하원 의장 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나, 이번에는 조던 위원장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하원 의장 선거는 11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하원 의장은 공화당 다수당에서 추천되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조던 위원장이 공화당 후보로 선정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로 인해 조던 위원장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미국 하원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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