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한국으로 발송된 우편물 관련 수사 진행
대만 당국, 한국으로 유입된 문제 우편물 수사
21일 서울 등 전국에서 해외에서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해당 우편물의 발신지로 알려진 대만 당국이 관련 수사에 나섰다. 대만 측은 문제의 소포가 중국에서 대만을 거쳐 한국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범죄수사국(CIB)은 이날 대만에서 한국으로 보내진 것으로 의심되는 노란 소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CIB는 예비조사 결과, 해당 소포는 대만 우편당국이 중국에서 온 소포를 한국에 환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대만 경찰은 주한대만대표부와 한국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만 당국은 관련 물품에 대한 감식을 진행하고, 재정부 관무서, 법무부 조사국 및 관련 부서와 협조해 전담팀을 구성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중앙통신사는 이번 사건이 온라인 쇼핑몰의 평점 조작을 위해 주문하지도 않은 물건을 익명의 다수에게 발송하는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 사기 수법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알리바바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브러싱 스캠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중국 쑤저우 등의 주소가 적힌 씨앗 소포가 미국, 캐나다 등에 배송된 적도 있었다. 해당 소포에는 내용물로 보석 등이 들어가 있다는 정보가 전해졌다.
이번 사건을 통해 대만 당국은 우편물의 정상적인 운송과 결제 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련 국제 협력을 통해 이와 같은 사기 수법에 대한 근절을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서울 등 전국에서 해외에서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해당 우편물의 발신지로 알려진 대만 당국이 관련 수사에 나섰다. 대만 측은 문제의 소포가 중국에서 대만을 거쳐 한국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범죄수사국(CIB)은 이날 대만에서 한국으로 보내진 것으로 의심되는 노란 소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CIB는 예비조사 결과, 해당 소포는 대만 우편당국이 중국에서 온 소포를 한국에 환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대만 경찰은 주한대만대표부와 한국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만 당국은 관련 물품에 대한 감식을 진행하고, 재정부 관무서, 법무부 조사국 및 관련 부서와 협조해 전담팀을 구성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중앙통신사는 이번 사건이 온라인 쇼핑몰의 평점 조작을 위해 주문하지도 않은 물건을 익명의 다수에게 발송하는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 사기 수법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알리바바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브러싱 스캠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중국 쑤저우 등의 주소가 적힌 씨앗 소포가 미국, 캐나다 등에 배송된 적도 있었다. 해당 소포에는 내용물로 보석 등이 들어가 있다는 정보가 전해졌다.
이번 사건을 통해 대만 당국은 우편물의 정상적인 운송과 결제 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련 국제 협력을 통해 이와 같은 사기 수법에 대한 근절을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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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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