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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밀, 158억원 규모의 프리IPO 유치…2024년 코스닥 상장 예정

실감미디어 기반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인 닷밀이 158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닷밀은 2024년 상반기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프리IPO 투자에는 미래에셋증권,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S&S인베스트먼트, 서울신기술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SBA서울경제진흥원, 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이 투자는 신주발행과 구주매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KDB산업은행도 30억원의 투자 검토를 진행 중이다.

닷밀은 2015년에 설립된 업체로, 홀로그램,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중소형 테마파크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기업이다. 현재 닷밀은 제주의 루나폴, 서울의 신비아파트 미디어 어드벤처: 봉인된 퇴마서, 안성 스타필드의 글로우 사파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베트남 푸꾸옥에 위치한 아이스 정글이라는 실감미디어 테마파크를 오픈할 예정이다.

닷밀은 앞으로 글로벌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투어형 실감미디어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국가와 테마파크 라이선싱 사업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닷밀은 2024년 상반기에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후 전세계 주요거점에 맞는 다수의 중소형 테마파크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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