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에 사우디에서 열리는 국제 평화회담, 우크라이나 참석 예정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음달 초 우크라이나가 참석하는 국제 평화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외교 소식통을 인용한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다음달 5~6일에 사우디 지다에서 최대 30개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평화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담에는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폴란드를 비롯한 다양한 나라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인도와 브라질, 인도네시아 같은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나라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반면 러시아는 이 회담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번 회담이 사우디에서 개최되는 이유는 중국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사우디는 최근 중국의 중재로 이란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며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덴마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가 주최한 전쟁 관련 국제회의에는 중국이 참석하지 않았던 바 있습니다.
서방 국가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사우스(개발도상국) 사이에서 우크라이나가 제시한 평화안에 대한 긍정적인 흐름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게 모든 점령지를 반환하고 평화회담 이전에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를 떠날 것을 요구하는 평화안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펜하겐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와 신흥국 사이에 견해차가 있었다"며 "당시 신흥국들은 전쟁 공동 원칙을 논의할 의향은 있었지만 우크라이나의 평화안에 완전히 찬성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전체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회담이 사우디에서 개최되는 이유는 중국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사우디는 최근 중국의 중재로 이란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며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덴마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가 주최한 전쟁 관련 국제회의에는 중국이 참석하지 않았던 바 있습니다.
서방 국가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사우스(개발도상국) 사이에서 우크라이나가 제시한 평화안에 대한 긍정적인 흐름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게 모든 점령지를 반환하고 평화회담 이전에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를 떠날 것을 요구하는 평화안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펜하겐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와 신흥국 사이에 견해차가 있었다"며 "당시 신흥국들은 전쟁 공동 원칙을 논의할 의향은 있었지만 우크라이나의 평화안에 완전히 찬성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전체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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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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