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61)가 해리 케인의 이적 협상과 관련하여 휴가를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이 퍼지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회장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데드라인을 무시하고 휴가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약 2주 동안 미국 마이애미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라고 알려진 레비 회장의 휴가는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것이지만, 문제는 케인의 이적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개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독일의 강팀인 뮌헨은 케인의 영입을 노리고 진지한 협상에 임하고 있다. 뮌헨은 이미 두 번의 영입 제안을 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하고 있다. 두 번째 제안액은 약 8000만 유로(약 1150억 원)이었으며, 이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굳게 포기하지 않고 있다. 뮌헨 경영진은 영국 런던으로 가서 다니엘 레비 회장과 회담을 진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또한 뮌헨은 3차 제안을 제시했는데, 이는 사실상 마지막 제안이었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뮌헨은 토트넘의 공격수 케인 영입을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유로(약 1440억 원)를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이 제안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뮌헨은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까지 토트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레비 회장이 휴가를 떠나면서 이번 제안도 사실상 퇴짜맞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레비 회장이 휴가를 떠난 결정은 더 좋은 제안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뮌헨은 더 많은 이적료를 제시해야 레비 회장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관심이 높아진 상태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