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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NewJeans), 한국 대중음악사에 새 역사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디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했다. 동시에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곡을 진입시키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뉴진스의 미니 2집 앨범 겟 업(Get Up)은 최신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이로써 블랙핑크에 이어 K팝 걸그룹으로는 두 번째로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한 것이다. 이번이 뉴진스가 빌보드 200에 진입한 첫 경험이었다.

또한, 뉴진스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도 세 곡을 동시에 올려놓으며 K팝 걸그룹으로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미국에서 12만 6500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5년 동안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걸그룹은 블랙핑크와 뉴진스 두 팀뿐이다"라고 전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하는 차트이다. 이는 팬덤의 충성도와 규모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알려져 있다.

뉴진스의 성과는 한국 대중음악의 글로벌 인정과 함께 K팝 걸그룹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뉴진스의 활동에 더욱 많은 기대와 응원이 쏟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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