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JFK 공항 1터미널 정전으로 인한 항공기 회항·결항 사태
뉴욕 JFK 공항 1터미널, 정전으로 폐쇄... 한국 항공기 무더기 회항·결항
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 1터미널이 정전으로 이틀간 폐쇄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항공기들의 무더기 회항·결항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뉴욕·뉴저지항만청(포트오소리티)에 따르면 JFK 국제공항 1터미널은 이날까지 이틀 연속 폐쇄되었다. 전날 새벽 공항 내 다용도실에서 전기패널 문제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정전 상태가 이어졌다.
포트오소리티 대변인은 "수리작업과 시험운영 등을 거친 뒤, 18일 토요일부터 1터미널을 제한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여행객들은 출발 전 반드시 항공사에 1터미널 항공편 상태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기준으로 JFK 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이·착륙하려던 항공편 39편이 취소되었다. 또한 13편은 JFK 내 다른 터미널로, 12편은 다른 지역 공항으로 옮겨져 운영되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뉴욕 항공편을 일부 취소하거나 4터미널로 옮겨 출·도착 서비스를 진행했다. 전날 저녁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KE85 뉴욕행 항공편은 비행 도중 회항하여 약 14시간 만인 이날 오전 10시 14분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뉴욕으로 출발했던 에어뉴질랜드 NZ2 항공편도 당초 계획대로라면 전날 오후 5시 40분에 JFK공항에 착륙해야 했지만 정전 문제로 인해 하늘에서 16시간을 돌며 대기하다 결국 회항되었다. 밀라노에서 출발한 ITA항공도 뉴욕으로 향하다 7시간 40분 만에 다시 돌아갔다.
JFK 국제공항 1터미널에는 총 11개 게이트가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항공사들 외에도 더 많은 항공사들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관련 당국이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여행객들은 항공사와 공항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한다.
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 1터미널이 정전으로 이틀간 폐쇄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항공기들의 무더기 회항·결항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뉴욕·뉴저지항만청(포트오소리티)에 따르면 JFK 국제공항 1터미널은 이날까지 이틀 연속 폐쇄되었다. 전날 새벽 공항 내 다용도실에서 전기패널 문제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정전 상태가 이어졌다.
포트오소리티 대변인은 "수리작업과 시험운영 등을 거친 뒤, 18일 토요일부터 1터미널을 제한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여행객들은 출발 전 반드시 항공사에 1터미널 항공편 상태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기준으로 JFK 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이·착륙하려던 항공편 39편이 취소되었다. 또한 13편은 JFK 내 다른 터미널로, 12편은 다른 지역 공항으로 옮겨져 운영되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뉴욕 항공편을 일부 취소하거나 4터미널로 옮겨 출·도착 서비스를 진행했다. 전날 저녁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KE85 뉴욕행 항공편은 비행 도중 회항하여 약 14시간 만인 이날 오전 10시 14분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뉴욕으로 출발했던 에어뉴질랜드 NZ2 항공편도 당초 계획대로라면 전날 오후 5시 40분에 JFK공항에 착륙해야 했지만 정전 문제로 인해 하늘에서 16시간을 돌며 대기하다 결국 회항되었다. 밀라노에서 출발한 ITA항공도 뉴욕으로 향하다 7시간 40분 만에 다시 돌아갔다.
JFK 국제공항 1터미널에는 총 11개 게이트가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항공사들 외에도 더 많은 항공사들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관련 당국이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여행객들은 항공사와 공항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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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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