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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길고 해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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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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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회

작성일 23-07-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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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길고 해변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먹다 버린 피자 테두리 덕분에 약 10년 만에 체포됐다. 서퍽 카운티 지방 검찰은 길고 해변 연쇄살인의 용의자로 의심되는 렉스 휴어먼(59)을 뉴욕 맨해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길고 해변 연쇄살인은 약 13년 전 뉴욕시 동쪽의 길고 해변에서 여성 9명, 남성 1명, 유아 1명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이다. 이들의 시신은 벨트나 테이프로 묶인 채 삼베 천으로 싸여 있었으며, 수사 과정에서 시신은 16구로 늘어났다. 그 후 지난 13년간 여러 차례의 수사를 거치며 피해자들이 한 명의 범인에 의해 살해됐는지 여러 명에 의해 살해됐는지를 조사해왔지만 범인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에는 살해된 여성 중 한 명이 실종되기 직전 휴어먼의 차량을 목격한 목격자가 나타나 수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미 수사 당국은 피해자들이 실종되기 전 휴어먼의 자택과 사무실에서 일회용 선불 휴대전화를 이용해 피해자들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휴어먼이 가명으로 만든 이메일로 길고 해변 살인사건과 피해자의 사진을 검색한 사실도 발견되었다.

지난 1월, 당국은 휴어먼이 버린 피자에서 DNA를 분석해 그 결과 피해자의 시신을 감싼 삼베 천의 남성 머리카락과 휴어먼의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휴어먼은 법정에 출석하여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보석 없이 구금을 명령했다. 10년이 넘은 시간이 흘러 사건의 가해자인 휴어먼이 체포되어 이를 수사한 당국과 경찰은 여러 해 동안의 노력과 투지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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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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