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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 약반등으로 하락세 벗어나 혼조세 유지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지수의 약반등으로 하락세에서 벗어나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신년 초의 단기적인 하락세는 차익실현 매물로 인한 것이며, 중기적인 상승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4일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0.15포인트(0.03%) 상승한 37,440.34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S&P 500 지수는 16.13포인트(0.34%) 하락한 4,688.68에 거래를 마쳤으며, 나스닥 지수는 81.91포인트(0.56%) 하락하여 14,510.3으로 마감했습니다.

씨티글로벌웰스의 최고 투자 전략가인 스티븐 와이어팅은 "최근 하락세가 시장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런 일이 지속된다 하더라도 지난 며칠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단지 통계적 동전 던지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S&P 500 지수가 올해 5000선 수준 근처에서 마감할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수준보다 6% 정도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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