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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우박 맞은 사과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11월 2일부터 하나로마트 청주점을 시작으로 양재·창동점에서도 진행된다.

지난달 26일 우박으로 인해 사과 농가들은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농협하나로마트는 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피해를 본 사과 중 맛과 영양에 문제가 없는 "우박 맞은 사과"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피해를 받아 가공용으로 처리해야 할 사과들 중에서도 흠집 이외에는 맛과 영양에 전혀 문제가 없는 사과들을 하나로마트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청주점을 시작으로 양재점은 11월 6일부터, 창동점은 11월 10일부터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판매는 매장별로 약 3일 동안 한정 수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가을 수확기에 우박 피해를 본 농가를 보니 안타까움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맛 좋은 사과를 많이 구매하여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농협하나로마트의 이번 판매는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맛 좋은 사과를 구매할 수 있으며, 동시에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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