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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물가 급등에 소비자들 "과일값 비싸서 손이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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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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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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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가격 급등에 소비자들 부담 심화, 11월 농산물 물가지수 가파른 상승세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의 과일 판매 코너에서 건강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는 조씨 부부가 귤을 보며 걱정에 잠겨 있었다. 그는 과일 가격이 크게 올랐다며 비싸져서 손이 덜 가게 된다고 했다. 주변에서도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 있는데, 사과 한 박스의 가격은 4만~4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급상승한 것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과일 소비를 줄이는 등 대처에 나서고 있다.
물가 상승 폭이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농산물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3% 상승한 112.74로, 물가 상승 폭은 조금은 완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농산물 물가는 11월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전년 같은 달 대비 13.6% 상승한 이번 물가지수는 2021년 5월 이후 2년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았다. 이 중에서도 과일 가격 상승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과일값은 1년 전에 비해 2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는 전년 같은 달 대비 55.5%, 복숭아는 47.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가격 부담을 더하게 되었으며, 특히 가정 내에서 가격을 고려하여 소비하는 경우도 많다. 주부 김씨의 경우, 사과 한 박스의 가격이 8만원이 되어 가격이 무서워서 6알만 낱개로 샀다고 한다. 이전에는 아침마다 한 알을 먹었지만 최근에는 4분의1만 먹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소비자들은 가격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소비를 줄이고 있다.
농산물 물가의 상승세는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과일 가격이 높아져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농산물 공급 안정화 및 가격 안정에 주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절약 방법을 찾아 가격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농산물 가격이 안정화되어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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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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