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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은 8일 서울 중구 노랑풍선 사옥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사업계획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김진국 대표를 비롯한 총 6개 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경제전망과 시장환경을 분석하여 2024년에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였다.

김진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제적 갈등과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디지털 경쟁 시대에서도 우리만의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랑풍선은 2024년 경영 슬로건으로 새로운 여행을 만들자!를 선정하고, 공급, 상품, 판매·마케팅 등 3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주요 선호 지역의 전세기나 호텔 인벤토리 등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좌석을 공격적으로 선점하는 계획이다. 현지 거점을 확보하여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여행을 떠날 수 있고, 여행지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자사 판매채널인 옐로팡딜 등을 강화하고 신규시장 개척과 기존 상품 재정비, 프리미엄 테마 상품을 확대·강화하여 여행 시장 내 전체적인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다.

그 외에도 직원 인솔자 제도와 현지 출장 및 연수 기회를 확대하여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노랑풍선은 앞으로 여행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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