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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의 전쟁이 19일째 접어들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전쟁에서 하마스에 대항하기 위해 가자지구에 지상 병력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5일 대국민 연설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하마스를 파괴하기 위해 지상전에 대비하고 있으며, 전쟁 내각은 승리를 거둘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를 이슬람국가(IS) 테러단체에 비유하며, 빛의 아들이라고 자신들을 표현하고 그들을 어둠의 아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모든 하마스 대원들은 이미 죽은 목숨이라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 살인자들로부터 대가를 받아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민간인 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 내 민간인들에게 남부로 이동하라고 요구했으며,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200명 이상의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국민 연설은 인질 석방 협상이 길어지면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침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을 포함한 서방 국가 지도자들이 지상전을 반대하고 있어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스라엘의 계획이 팔레스타인 영토에 들어가 하마스를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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