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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합 모빌리티 예약 플랫폼 찜카 운영사 네이처모빌리티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처모빌리티는 제주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360개 공급사와 제휴하며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찜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성장성과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네이처모빌리티는 비수기와 성수기 간 가격 차이가 큰 여행용 모빌리티 서비스에 AI 기반 가격 예측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공급사에는 실시간 재고 관리와 운영비 절감이 가능한 ERP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처모빌리티는 2022년부터 해외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업체와 제휴하고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괌과 미국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스마트박스를 인수했습니다. 또한 제주와 유사한 섬 구조를 가진 일본, 괌, 하와이, 푸껫 등의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우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이처모빌리티는 렌터카 외에도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론칭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차와 국내 항공 외에도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GDS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투어택시를 선보이며 일본 자회사와 시너지를 낼 계획입니다. 올해는 180개 이상의 내륙 렌터카 공급사와 제휴하여 월 단위의 렌터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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