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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짝퉁 판매 방지를 위한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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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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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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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커머스 기업들의 대책으로 짝퉁 상품 거래가 줄어드는 추세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B2C 사업에서는 기업의 신뢰도와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가품신고 건수는 2018년 대비 10분의 1로 감소했다. 네이버는 상시 모니터링, 브랜드 협업, 이용자 신고 등을 통해 월간 약 800개의 쇼핑몰을 차단하고 있는데, 이런 노력으로 짝퉁 상품 거래를 방지하고 있다.

온라인 거래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짝퉁 상품 판매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했다. 2018년에는 유럽연합(EU)이 동대문 관광특구와 함께 네이버를 위조 및 불법복제 감시 리스트에 포함시켰고,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에 따르면 12개의 유럽 기업들이 네이버에 위조품 통지 및 삭제 요청을 5만 건 이상 보냈다. 네이버는 이에 대비해 위조품 모니터링 전담 부서를 설립하고 상표권자와 협력하여 2020년에는 감시 리스트에서 해제되었다.

네이버는 짝퉁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를 퇴출시키는 한편, 시스템을 구축하여 짝퉁을 사전에 거르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상품명에 특정 키워드가 포함되거나 판매자의 가입 기간, 국적, 카테고리별 특성, 가격, 구매자 리뷰 등을 분석하여 위조품으로 의심되면 자동으로 삭제되거나 미노출 처리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위조 상품으로 의심되는 경우 네이버는 권리사나 기관과 협력하여 감정을 진행하고, 감정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네이버 쇼핑에서 해당 상품이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네이버와 브랜드 간의 협업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작년에는 말본, 파리게이츠 등 골프 브랜드와 협력하여 200만 건의 상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사전 조치했다. 또한, 다이슨과의 가품 대응 협업 결과로 약 2만 건의 상품이 차단되었다. 네이버의 노력과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인해 짝퉁 상품 거래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국내 e커머스 기업들이 짝퉁에 대한 대응 기술을 갖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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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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