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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아내와 결별...다른 여성에게 한눈 판 사실 드러나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라로 이적한 뒤, 다른 여성과의 관계로 인해 아내와 결별했다. 지난 28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 등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아내인 브루나 비앙카르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적인 문제이지만, 더 이상 네이마르와 함께하지 않게 되었다"고 밝혔다. 브루나는 지난 10월에 네이마르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은 바 있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성인 콘텐츠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모델 알리니 파리아스에게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가 유출되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네이마르는 알리니에게 "알몸 사진이 있냐"고 물어보았고, 알리니는 "몇 장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네이마르는 "어떤 것이 있냐, 보고 싶다"라고 답장을 보냈다. 알리니는 링크를 보내며 네이마르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자 "무료로 보여줄 수 없다. 보고 싶다면 내 계정을 유료로 구독하고 감상평을 남겨라"라고 답했다.

알리니는 이 대화 내용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공개했으며 "돈 내고 봐라. 공짜는 없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 대화가 언론에 공개되자 네이마르는 "2021년 이전에 있었던 일"이라며 "해당 플랫폼 계정은 없다. 친구의 계정을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네이마르는 2021년 여름부터 브루나와 교제를 시작해 동거해왔다. 두 사람은 올해 4월에 임신 소식을 알렸지만, 네이마르가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알면서도 외도를 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사생활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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