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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31)의 이탈과 킬리안 음바페(24)의 복귀가 이강인에게 더욱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프랑스 현지 보도가 나왔다.

PSG는 2023~2024시즌을 시작하며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슈퍼스타 네이마르의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 임박했고, 음바페와의 이적 문제로 구단과 갈등 관계에 놓였던 음바페는 구단과 극적으로 화해하며 전 날 1군 훈련에 복귀했다.

네이마르의 급작스러운 이적과 음바페-PSG의 화해 등 예상치 못한 여러 일이 최근에 일어났다. 네이마르는 원래 PSG에 남을 의사를 밝힌 바 있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 PSG와 계약이 되어 있고 이번 시즌도 PSG에서 뛰고 싶다. 지금까지 어떤 누구로부터도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었다"고 발언한 바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리그 20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1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앙 공격포인트 5위에 올라섰다. 도움 부문에서는 리오넬 메시(16도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PSG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하고 네이마르도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자 비판을 받았다. 당시 네이마르는 "팬들과 선수들 사이에 애정이 없다 해도 나는 침착하다. PSG에 사랑이 있고 없고는 상관없다. 나는 이곳이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PSG의 아시아 투어에도 참여해 지난 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친선전에서 약 6개월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르며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당시 이강인과 처음으로 경기를 함께했고 호흡을 맞췄다. 이번 시즌도 함께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네이마르는 아직 알 힐랄로의 이적을 거듭 강조하며 PSG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이적과 음바페의 복귀는 이강인에게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공격력에서 주축을 담당하는 선수들로써, 이강인과의 호흡은 PSG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음바페와 이강인은 빠른 스피드와 기술, 창의성을 바탕으로 함께 플레이할 경우 상당한 공격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PSG는 2023~2024시즌부터 큰 변화를 맞이할 예정이다. 네이마르의 이적과 음바페의 복귀를 통해 새로운 시즌에는 더욱 강력한 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도 네이마르와 음바페와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어나갈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강인의 성장과 PSG의 성과에 많은 기대가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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