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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5일)은 강한 바람과 영하 13도의 아침 최저 기온으로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 이하의 추위가 예상되며,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10도 이하로 더욱 추울 것으로 예보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영하 7도, 인천은 영하 7도, 춘천은 영하 8도, 강릉은 영하 2도, 대전은 영하 7도, 대구는 영하 5도, 전주는 영하 4도, 광주는 영하 3도, 부산은 0도, 제주는 4도의 최저기온이 예상된다. 최고기온은 서울이 1도, 인천이 0도, 춘천이 3도, 강릉이 7도, 대전이 4도, 대구가 6도, 전주가 4도, 광주가 5도, 부산이 8도, 제주가 7도로 예상된다.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주도는 전날 밤부터 이른 새벽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며, 제주도 산지에는 1㎝내외의 눈이 내릴 수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통행에 주의해야 한다.

화요일인 16일 오전에는 대구와 경북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에서 영하 3도로 더욱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오후부터는 평년 수준의 날씨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7일부터 주말까지의 기온을 아침에는 영하 7~8도, 낮에는 1~12도로 예보했다. 평년보다는 더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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