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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딸을 깎아내리며 자존감 세우던 예비 시어머니, 결혼 전 부모와 연락 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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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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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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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의 자존감을 세우기 위해 남편과 딸을 깎아내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모양이다. 한 예비 시댁이 등장하여 이단 종파 신도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나타났다고 한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혼 D-60, 부모와의 연락을 끊으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등록되었다. 글쓴이인 A씨는 자신을 "서른 중반 여자"로 소개하며 어릴 적부터 엄마로부터 "엄마는 이렇게 귀엽고 애교도 많고 이쁘다"는 말을 자주 들었지만, 딸은 "왜 애교가 없고 뚱뚱한걸까"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고 적었다.

특히, 엄마는 아빠를 많이 무시했는데, "빈티난다, 없어보인다, 재수 없다, 쪽팔려서 옆에 서지 말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연말에 결혼 예정인 A씨는 상견례를 진행했는데, 엄마는 말과 행동을 조심스럽게 했지만, 예비 시부모님들은 집안 분위기를 알아차렸다.

상견례 후 몇 일 뒤, 예비 시부모님이 식사 중에 "안 사돈 할아버지가 바깥사돈 할아버지를 많이 무시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매우 창피해했고, 남자친구는 아버지에게 "왜 그런 말을 하세요? 다신 그런 말은 하지 마세요"라며 사과했지만, 창피한 기분은 없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일주일 뒤, 엄마는 결정적인 일을 밝혔다. A씨와 남자친구를 만난 자리에서 "어머님 교회 권사라고 하셨는데 이단 종파는 아니시죠? 권사는 오래 다니신 분들이고 이 정도면 어떤 장단이 있으신 건데요?"라고 물었다. 더구나 "너 보험이 없다고 하던데, 생명보험은 가입해야 해요. 보험금 수령자는 저희 XX 이름으로 해야지요"라고 말했다.

A씨는 이렇게 엄마로부터 지속적으로 깎아내림을 당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A씨는 결혼 전에 부모와의 연락을 끊을 생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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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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