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로 조사됐다
미국 경비 보안 업체 ADT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ADT는 영국 통계청 자료를 기반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강도 등의 범죄 발생 건수를 지표로 안전 점수를 매겼다. 이 결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0점 만점에 0.81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구 10만 명당 강도 발생 건수는 852.8건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현지 응답자 중 77% 이상이 강도 피해를 우려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휴가객뿐 아니라 현지 주민들도 안전과 관련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내년 6월부터 예정된 FIFA 월드컵에 호스트 국가로 선정됐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범죄 발생 건수를 기록하는 나라로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안전 문제는 항상 큰 고민거리였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매년 약 2만 명이 살해될 정도로 세계에서 강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이번에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분기에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6289명이 살해당했고, 성범죄 피해자 수는 1만512명으로 나타났다. 강도와 폭행 사건도 적지 않았다.
이에 대해 남아공 정부는 지난해 9월, 외교부와 관광청이 함께 세이프티 사우스아프리카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로 평가받는 것은 여전한 현실이다.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안전 상황을 신중히 고려하고, 특히 밤길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구 10만 명당 강도 발생 건수는 852.8건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현지 응답자 중 77% 이상이 강도 피해를 우려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휴가객뿐 아니라 현지 주민들도 안전과 관련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내년 6월부터 예정된 FIFA 월드컵에 호스트 국가로 선정됐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범죄 발생 건수를 기록하는 나라로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안전 문제는 항상 큰 고민거리였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매년 약 2만 명이 살해될 정도로 세계에서 강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이번에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분기에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6289명이 살해당했고, 성범죄 피해자 수는 1만512명으로 나타났다. 강도와 폭행 사건도 적지 않았다.
이에 대해 남아공 정부는 지난해 9월, 외교부와 관광청이 함께 세이프티 사우스아프리카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로 평가받는 것은 여전한 현실이다.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안전 상황을 신중히 고려하고, 특히 밤길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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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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